2007-02-12 17:30

한진해운, 업황회복의 기대감으로 주가 상향조정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이 올초 컨테이너 운임 상승과 함께 업황 호조세가 이어져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7.6% 상향조정된 3만9500원으로 내놨다.

12일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9일 2만4900원을 저점으로 3주만에 29.7% 상승해 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컨테이너 운임상승의 대세 상승기 진입에 따라 장기적으로 주가가 꾸준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운임상승에 대한 전망도 4분기 실적 발표이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주가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상향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업황회복과 컨테이너 운임상승은 대세"라며 "머스크라인의 4, 7, 10월 아시아-아프리카 항로 운임인상 적용 방침을 비롯해 유럽-아프리카 항로와 아시아-남미항로도 운임회복에 나설 계획이며, 한진해운도 아시아-남미항로의 운임인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아시아-지중해 및 아시아-중동항로의 2006년 물동량의 급증으로 선사들은 올해 운임인상과 더불어 신규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이는 아시아-지중해 항로의 작년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24.3% 급증했고, 특히 작년12월에는 36.2% 증가한 데 기인한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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