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9 14:14
중동항로가 성수기할증료(PSS)를 이달 중순부터 도입한다.
중동항로 선사단체인 IRA(Informal Rates Agreement)는 오는 15일부로 중동향 화물에 대해 20피트컨테이너(TEU)당 150달러의 PS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40피트컨테이너는 TEU 요율의 두배다.
IRA는 당초 이달 1일부터 PSS를 도입키로 했으나 시장상황에 따라 15일자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IRA 동맹선사들은 APL, CSCL(차이나쉬핑), CMA CGM(ANL), 코스코컨테이너라인, 에버그린라인, 현대상선, 이리슬, 머스크라인, MOL, NYK, CSAV노라시아, OOCL, PIL, 도쿄센바쿠(TSK), UASC, 양밍, 완하이라인등 17개 선사다.
한국 의장선사는 현대상선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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