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9 17:48

IPA, 2·3분기 고객만족 우수선사 시상식 개최

국제여객선사 한중훼리·연운항훼리 선정


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 오전 사옥 사장실에서 고객만족 우수 선사로 선정된 3개 선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2007년 2/4분기와 3/4분기 고객만족 우수선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중훼리와 연운항훼리가 국제여객선사중에서, 연안여객선사 중에서 왕경해운이 2007년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2/4분기와 3/4분기에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여객선사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가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제여객터미널 이용선사 가운데서는 2/4분기에 한중훼리, 3/4분기에 연운항훼리가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안여객선사 가운데는 인천항에서 육도, 풍도, 난지도를 운항하는 왕경해운이 2/4분기와 3/4분기 연속으로 최우수 고객만족 선사로 선정됐다.

서정호 사장은 각사에서 친절 우수사원으로 자체적으로 선발된 이연경 사원(한중훼리)과 탁미희 사원(연운항훼리), 김근중 항해사, 배영백 기관장(이상 왕경해운) 등에게 표창장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중국 승선여행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서정호 사장은 “선사들의 작은 노력과 고객서비스가 인천항의 전체적인 품질을 높이게 된다”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도 최선을 다할 테니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07년을 고객만족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인천항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매분기 별로 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를 벌이며 미진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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