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1 10:22

북미항로/ 요율문제로 선하주간 신경전 고조

3월 유가할증료 인상치 않아
북미수출항로가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미국 경제에 빨간불을 경고했던 상황이 해운업계에도 불똥이 미쳐 북미항로의 올 한해 시황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현 물동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둔화되는 조짐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선사 관계자의 얘기다.

오히려 선사들은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미 내륙운송료가 크게 인상된 상태에서 운영상 어려움으로 일부 노선의 선박을 타항로로 전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내륙운송료의 경우 1년새 30% 가까이나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선사들은 고유가와 내륙운송료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하주와의 SC체결시 보전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운임인상을 실시한다는 강경노선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북미서비스 선사들의 경영악화로 더욱 큰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하주협의회측은 북미항로 취항 주요선사들이 긴급유류할증료(EBS), 통화할증료(CAF) 등의 부대비를 신설해 운임인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긴급유류할증료는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00달러, 통화할증료는 캐나다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운임의 12%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부대비 인상은 TSA(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에서 발표한 오는 5월 1일부 운임인상 가이드라인과는 별도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유가, 달러화 약세 등의 이유를 들어 선사들이 부대비용을 신설하거나 운임을 인상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하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북미취항선사들은 선박운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대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운임등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미취항선사들은 유가할증료를 3월에는 인상치 않을 예정이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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