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0 15:34

해양 32개단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출범

초대 회장에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 선출

우리나라 해운 및 항만단체와 관련법인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11월10일 공식 출범했다.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하여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조합 등 32개 해양산업 단체장들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럴드룸에서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과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창립총회를 갖고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이국동 한국항만물류협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한국해운조합 박홍진 회장, 한국도선사협회 이귀복 회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장갑순 이사장,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방동식 위원장,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 한국선박관리업협회 정영섭 회장,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이윤재 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이상복 회장, 항로표지기술협회 이선준 이사장, 한국국제물류협회 김인환 회장, 한국검수검정협회 김용혁 회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용우 이사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신길 원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종희 원장, 한국항만협회 조남일 회장이 이사로,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최봉홍 위원장과 선박안전기술공단 민경태 이사장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임시의장을 맡은 박현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우리 국가경제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해운입국을 달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연간 매출액 41조원에 45만명의 종사자를 거느린 32개 해양단체가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위기극복을 위해 총 매진한다면, 능히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총연합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과 위상제고,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관련단체 간 협력증진에 주력키로 헸다.

또 국내외 해양산업 환경변화에 공동대응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해양산업의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기여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법령의 선진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초기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해서 회원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하여 금년 안에 연찬회나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는 한편, 예산은 회원들의 비용부담을 고려하여 최소한으로 줄였다.

제1부에 이어 제2부 행사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이진방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변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우리 해양산업계 모두가 동반 발전을 모토로 총연합회를 발족시킨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총연합회 회장으로서 현재의 난국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 해양관련 산업들이 동반해서 공동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양산업의 노사평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단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항만물류협회 변진식 전무는 세계 5대 해양강국 달성을 위한 해양산업계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재균 차관에게 전달했다.

이재균 차관은 결의문을 받은 뒤 축사를 통해 “오늘 출범식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우려로 산업전반은 물론, 해양산업에도 어두운 전망이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가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새로이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또 “해양관련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높이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반 국민들에게는 그 중요성이 널리 홍보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해양 관련산업을 하나로 엮어내고 해양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구심점으로서 앞으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크다”며, 총연합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단체장은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항만물류협회 이국동 회장, 한국해운조합 박홍진 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김인환 회장, 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 한국도선사협회 이귀복 회장, 한국해운중개업협회 염정호 회장, 한국해운대리점협회 조병은 회장, 한국선박관리업협회 정영섭 회장,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이상복 회장, 한국검수검정협회 김용혁 회장, 한국항만협회 조남일 회장, 선박투자운용회사협의회 김연신 회장,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이윤재 회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장갑순 이사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용우 이사장,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최봉홍 위원장,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정태순 총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방동식 위원장,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서상범 원장,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박성용 위원장,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이정화 총재, 선박안전기술공단 민경태 이사장,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 케이엘넷 박정천 사장, 한국선원복지공용센터 김용태 이사장,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박현규 이사장, 항로표지기술협회 이선준 이사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종희 원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신길 원장, 황해객화선사협회 박원경 회장, 한국해양연구원 강정극 원장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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