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6 08:23

TNWA·GA, 부산-미주동안 노선 공동운항 [종합]

내달 3일부터 18주간 양측 서비스 제휴
해운 시황 하락기를 맞아 선사들의 서비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얼라이언스(GA)와 뉴월드얼라이언스(TNWA)가 아시아-미주동안 항로에서 서비스 제휴에 나선다.

TNWA는 다음달 3일부터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NYK, 홍콩 OOCL 등 GA 소속선사들이 TNWA의 뉴욕익스프레스(NYX)에 공동운항 형태로 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NYX는 GA 참여로 운항선박이 1척 늘어난 9척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그룹별 배선은 각각 TNWA 5척, GA 4척이다.

개편되는 NYX는 서향항로에서 온두라스 산페드로항을 기항하는 대신 동향항로의 중국 서커우항 기항을 중단한다. 새로운 서비스 루트는 상하이-서커우-옌티엔-홍콩-가오슝-파나마-만자니요-뉴욕-노포크-사바나-마이애미-만자니요-산페드로-부산 순이다.

GA 입장에선 아시아-미주 동안 노선인 남중국익스프레스(SCE)에 TNWA가 합류하는 셈이다. GA는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그간 SCE에서 기항하지 않았던 한국 부산항을 비롯해 상하이, 옌티엔, 마이애미, 만자니요, 발보아, 산페드로 등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제휴로 평균 4900TEU 가량의 선복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보게 됐으며, GA는 5척의 선박, TNWA는 4척의 선박에 대한 운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두 얼라이언스는 18주동안 서비스 제휴를 이어갈 예정이다.

GA 소속선사인 하파그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선박 속도를 높이지 않고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게 돼 연료비 절감과 함께 수익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NWA 소속사인 APL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최근 하주들의 운송 수요 감소를 반영해 서비스 선복을 감축하는 의미"라며 "개편 이후에도 TNWA의 파나마 경유 동항로 서비스인 동안사바나익스프레스(ESX)와 대서양태평양익스프레스(APX)를 통해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TNWA는 우리나라 현대상선을 비롯해 싱가포르 APL, 일본 MOL로 구성돼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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