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6 14:53

인천항만공사 경인운하 관련 사업 착수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정부의 주요한 국책사업중 하나인 경인운하 사업과 관련하여 경인운하 접근항로개설과 신규 투기장 조성사업을 착수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현재 인천항 제 1항로는 북항 유류부두까지만 항로가 개설되어 있어, 경인운하 입구까지 항로를 추가 개설하지 않을 경우 경인운하(경인항) 완공 후 선박 입·출항의 지장이 예상됨에 따라 경인운하 완공예정 시기인 2011년 말까지 약 850억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경인운하 접근항로 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경인운하 접근항로 준설에 따라 발생되는 준설토를 활용, 신규 투기장을 조성, 부족한 물류단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관련, 경인운하 접근항로개설 및 준설토 처리를 위한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을 위해 공사에서는 우선적으로 동 사업내용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계약을 5월 6일 (수) 체결하여 본격 착수한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인천 북항 항로준설 공사에서 발생되는 준설토는 전량 영종도 투기장에서 처리가 되고 있는데, 북항 항로준설 공사가 완료되면 영종도 투기장 매립이 완료되기 때문에, 향후 경인운하 접근항로 개설사업으로 발생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 필요성에 따라 신규 준설토 투기장 사업도 추진되게 됐다. 하지만, 계획중인 신규 투기장만으로는 경인운하 접근항로에서 발생되는 전체 준설토를 처리할 수 없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기존 영종도 투기장 호안(사석제방)을 증고하여 수토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경인운하 접근항로는 일반화물선이 이용할 주항로와 여객선과 레저보트 등이 이용할 보조항로 2종류로 개설될 예정인데, 주항로는 DL(-) 8m, 보조항로는 DL(-) 4m로 수심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신규로 조성되는 준설토투기장의 수토용량은 약 725만㎥, 면적은 약 80만㎡으로, 투기완료 이후에는 인천항의 부족한 물류부지와 친수공간, 도시용지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경인운하 접근항로 및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 사업에 항만운영 노하우가 많은 인천항만공사가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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