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1 10:32

부산 4월 수출입실적, 연중 최저치 기록

3월보다 수출액 25% 줄어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입 실적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이 지난달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신고수리된 실적을 기준으로 지난달 수출액은 모두 7억 천4백만달러를 기록해 전달보다는 25%,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37%나 감소했다.

특히 수입은 7억 3천5백만달러로 작년동기와 비교해 46%나 감소하며 역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전체 무역수지는 2천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성질별 수출 실적을 보면, 부산지역 주요수출품목인 중화학 공업품은 전년대비 41.4%나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는 그동안 미국 수요감소로 부진했던 자동차 부품 수출이 중국 현지 수요증가 등으로 81.5%나 증가한 반면, 효자종목이었던 선박수출이 크게 준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경공업품(-23.5%)과 식료(-4%), 원료와 연료(-46.1%) 등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61%)와 소비재(-30%), 자본재(-24%) 등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끌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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