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7 10:18

대형 해운사 재무리스크 확대..신용등급 하향 예고

한국기업평가가 국내 상위 대형 해운선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사실상 예고하는 보고서를 내 관심을 쏠리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평가 관점에서 바라본 해운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조선·해운산업의 동향과 개별 해운업체들의 영업실적 및 전략적 대응 추이 등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주요 해운선사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압력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갑삭스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세계해운업황이 크게 하락해 해운선사들의 사업 및 재무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산관리공사와 산업은행은 선박펀드를 조성해 해운업체가 내놓는 선박을 사서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업계의 구조조정을 지원 중이다.

한기평은 현재 한진해운에 A+ 현대상선·SK해운·STX팬오션·유코카캐리어스 등은 A 대한해운은 A-의 장기등급을 각각 부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도 이들 해운사들의 등급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윤민수 선임연구원은 “6개 선사들은 해운시황이 급락한 작년 3분기 이후 2분기 연속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으며 영업수익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9년 1분기 기준 6개 선사들의 매출은 약 43억달러로 2008년 3분기의 절반가량에 그치고 있으며 10% 안팎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던 EBITDA 마진도 크게 하락, 적자로 반전됐다”고 분석했다.

EBITDA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서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윤 연구원은 “시황 급락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가중돼 실적이 큰 폭으로 악화되고 이는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선박투자와 함께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현금창출력이 크게 둔화된 반면 차입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해운업체의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이 크게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개별 업체의 영업실적 추이 및 리스크 요인들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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