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1 18:08

IPA노동조합 창립1주년 기념식 개최

함용일 위원장, “인천항 발전정책 대안제시 역할 추구”

인천항만공사(IPA)노동조합(위원장 함용일)이 7월31일 IPA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한정애 부위원장의 기념사와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해 첫돌을 맞은 IPA노동조합은 그동안 무교섭 임금동결 선언과 합리적인 단체협약 체결, 지역사회와 연대한 봉사활동 참여 활동 등을 벌이며 회사와 적대적 관계가 아닌 전략적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회사측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영효율화 작업에도 적극 협력하며 조기에 경영효율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함용일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노동조합이 단순히 임금 인상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투쟁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그동안 노동조합 자립 기반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는 인천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 인천항 발전에 저해가 되는 분별없는 사람들을 몰아내기 위한 압력단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 1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벌여 동인천역앞 헌혈의 집 등 5곳에서 헌혈활동을 벌여 직원 4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기념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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