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4 13:39

동남아항로/9월 20일부 긴급유류할증료 적용

동남아 / 한국간 수입컨테이너화물 대상
동남아 신흥개발공업국들의 경제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동남아항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북미, 구주 등 주요 기간항로의 회복세가 더딘 상태에서 한일, 동남아 등 근해항로의 선전이 해운경기 회생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항로의 경우 항로 성격상 여러부류로 나눠질 수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등 경제 활동이 보다 안정적인 국가군이 있는가 하면 제조업 등이 상당히 낙후돼 해상물동량 증가세가 미미한 지역도 있다. 또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기간항로 대형선박들이 드나들면서 동남아지역 환적 물량들을 실어나르는 경우도 있어 물량이나 운임수준이 같은 동남아지역이라 하더라도 상이한 경우가 많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동남아 취항선사들은 선복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수익성이 없는 노선은 철수하는 등 불황극복에 진력하고 있다.

동남아취항선사들도 운임하락으로 인해 채산점을 맞추기 위해 운임인상을 단행하는가 하면 유류할증료도 적용하고 있다. 최근 유가인상에 따라 동남아취항선사들은 9월 20일부터 동남아/한국간 수입컨테이너화물에 대해 긴급유류할증료(EBS)를 적용하고 있다. 부과기준은 Collect.Prepaid 관계없이 양하지(수화주) 지불이며 20피트 컨테이너당 3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60달러를 받고 있다. 한편 국적외항선사들의 현안으로 지적돼 온 일본-대만항로의 조속한 정상화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992년 한-대만간의 국교단절과 아울러 시작된 일본-대만항로에서 국내선사의 취항금지 조치가 어느덧 17년이 경과됐으나 대만측의 취항금지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호주의에 입각해 상승하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선협은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한국선사에 일-대만항로를 개방할 때까지 대만선사에 대한 한일간 물량적취 금지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물류 기업의 아세안(ASEAN) 물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시장진출전략 세미나를 1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재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아세안경제산업 동향’에 대해 강연하고, 강영진 인하대학교 황해권수송시스템연구센터 실장이 ‘아세안물 류시장 현황과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아세안 항만물류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가 발표했다.

한편 고려해운은 IHS항로를 통해 대산,대만,홍콩,남중국 직기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항로는 대산항에 9월 24일 첫 기항했다. IHS Incheon HongKong Service (ROTATION:인천·대산·광양·부산-울산·기륭·홍콩·황푸·쉐코-홍콩-기륭) 항로는 고려해운이 1,000TEU급 선박 2 척을 투입해 주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대산,닝보,상해 직기항 서비스(ISS항로)에 이어 대산, 대만,홍콩,남중국 직기항(IHS항로)으로 기존 고객의 편의 도모 및 신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고려해운의 아시아 역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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