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0 18:27

한진해운·완하이라인 북미항로 제휴

한.베트남-미국 서비스 공동운항
한진해운과 완하이라인이 북미항로에서 손을 맞잡는다.

한진해운과 완하이라인은 아시아-미국항로에 대한 선복공유협정(VSA)을 체결했다고 미국 해운전문지인 저널오브커머스와 아메리칸쉬퍼가 19일 보도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완하이라인은 한진해운의 아시아-미국 노선인 동남아·일본익스프레스(SJX)에 4천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배선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는 한진해운이 평균선복 4125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배선해왔으며 완하이라인과의 서비스 제휴로 한진해운은 선박 1척에 대한 운항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사는 서비스 제휴와 함께 남중국 물동량 유치를 목표로 홍콩항을 추가 기항할 계획이다.

바뀌는 노선 기항지는 포트클랑-싱가포르-호치민(카이멥)-홍콩-옌티엔-오사카-롱비치-오클랜드-도쿄-오사카-홍콩 순이다. 서비스 제휴는 3월 중순께부터 시작된다.

두 선사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태평양항로익스프레스(PSX)에 대한 선복교환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PSX는 옌티엔-가오슝-상하이-광양-부산-롱비치-오클랜드-시애틀-부산-옌티엔 순이다.

두 선사는 "화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공급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계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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