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4 08:39

4월 부품·소재 수출 최대치기록

42.6% 증가한 193억 달러 시현
지난 4월 부품·소재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품소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2.6% 증가한 193억달러, 수입은 32.3% 증가한 129억달러로 무역수지는 64억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부품·소재 수출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부품(전년동월대비 79.5%), 정밀기계부품(55.2%), 전자부품(53.6%)이 가장 큰 수출 증가를 보였으며, 수출증가 품목으로 메모리반도체(전년동월대비 172.7%), 직접회로반도체(107.1%), 기타 자동차부품(75.0%), 전자·영상·음향·통신기기부품(53.6%) 등이다.

부품·소재 수입도 수출용 수입이 크게 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부품(전년동월대비 90.2%)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4.7%), 중국(46.4%), 일본(24.5%) 등 대부분 국가로부터 수입이 늘었다.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4월 중 64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전산업 무역수지흑자(40억달러)의 1.6배를 기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IT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액정디바이스 및 자동차 수요확대에 기인한 기타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부품·소재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면
서 “다만, 원자재 가격상승, 남부유럽의 재정위기가 확산 등이 수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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