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4 13:00

조선업, 회복세로 신조선가 상승 예상

3분기 대비 컨테이너 수요 급증
올 하반기 세계 조선산업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신조선 발주량은 안정적인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보이며, 선종별 신조선가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1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는 141포인트로 5주 연속 동일한 흐름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별 신조선가는 12개 선형 중 5개가 상승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졌다. 최근 유조선해운시장의 호조세와 맞물려 탱커 위주의 선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6월 11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3,288포인트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BDI는 5월말 4,209포인트까지 올라가면서 일시적인 벌크화물 수송량 둔화와 벌크시장 성수기인 2분기가 지나면서 하향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송재학 연구원은 올 하반기 해운시장이 본격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선박공급량 증가세는 이어지지만, 발주취소 및 인도연기 등으로 이전에 추정했던 공급과잉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12.5포인트 상승한 105포인트를 기록하며 다시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전체 초대형유조선(VLCC)의 1일 평균 용선료도 전주대비 9,782달러(17.0%)상승한 62.27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6월 둘째 주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6월 9일 기준 하우로빈슨종합용선지수(HRCI)는 전주대비 37.2포인트(7.0%)상승한 568.7포인트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 성수기를 대비하기 위한 컨테이너선용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11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6.4포인트(0.6%) 소폭 상승한 1143.9포인트로 4주 연속 상승했다. 5월 1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될 미주노선의 일괄운임인상과 함께 운임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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