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3 18:20

日 3대선사 분기 매출액 30% 폭증

영업익·순익 흑자전환
일본 3대 선사들이 2010 회계연도 첫 3달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일궜다.

니혼유센(NYK)은 1분기(4~6월) 동안 영업이익 400억엔(4억6520만달러) 순이익 229억엔(2억598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255억엔 189억엔 적자에서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5047억엔(57억달러)로 3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NYK는 정기선 부문에서도 103억엔(1억1640만달러)의 경상흑자를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6억엔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은 1231억엔으로, 39.7% 증가했다. NYK는 북미항로와 유럽항로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물동량과 운임이 큰 폭으로 회복됐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간 아시아-미국 수출항로와 아시아-유럽 수출항로에서 NYK가 수송한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16만3천개와 12만8천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13만개 10만4천개에 비해 각각 26% 24% 증가했다.

소센미쓰이(MOL)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 391억엔(4억4190만달러) 순이익 208억엔(2억3530억달러)으로 흑자전환했다. 1년 전엔 123억엔 130억엔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매출액은 3970억엔(45억달러)으로 33.5% 신장됐다.

MOL의 정기선 부문은 매출액 1468억엔(17억달러) 경상이익 85억엔(9880만달러)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40.8% 성장했으며 경상이익은 200억엔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MOL은 1분기에 북미항로에서 22만2천TEU 유럽항로에서 15만2천TEU의 컨테이너를 수송해 각각 18.1% 2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와사키기센(케이라인 K-Line)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31억엔(2억6060만달러) 158억엔(1억7860만달러)을 기록했다. 1년 전엔 221억엔 149억엔의 적자를 냈었다. 매출액은 2538억엔(28억6820억달러)으로, 32.2%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매출액 1123억엔(12억6880만달러) 경상이익 89억엔(1억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케이라인은 이 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6% 성장했으며 운임은 물동량 회복과 저속운항(슬로스티밍), 화주들의 안정적인 선복 확보 경향 등이 맞물려 반등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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