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15:50

中 고속철도, 철도물류체계 개편 주도하나

고속도로가 중국의 철도 수송 문화를 바꾸고 있다.

중국에서 현재 운행되고 있는 고속철도에 의해 철도물류체계의 운송능력은 연간 2억3천만t의 증가 효과가 예상되며, 구정 등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대기업의 생산차질 문제를 크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철도주 운수국은 중국 고속철도의 지속적인 개통에 따라 철도의 운송능력이 부진했던 일부 지역의 화물 운송능력이 크게 개선됐으며, 특히 올해 1~7월 전국의 철도화물 탁송량 누계치는 총 21억t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2억5천만t 및 13.7%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고 KMI는 전했다.

‘우한-광저우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이 구간은 하루에 화물열차 33편이 증가했다. 이는 약 3,960량의 화차에 해당하며 1년에 최소한 8,760만t의 운송능력 증가를 의미한다. 특히 연료탄, 석유, 철강, 식량 등 국민의 생계와 관련된 화물의 운송능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하이-난징 고속철도’의 경우에는 하루에 화물열차 32편(하차 3,960량)의 증편으로 1년에 약 8,395만t의 운송능력 증가가 예상된다. 더욱이 수운-철도 복합운송의 활성화 및 ‘난징다성관대교’의 개통이 실현되면 운송능력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이 중국 고속철도가 지속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중국 전체의 수송능력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철도물류체계의 활성화 및 구도개편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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