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9 12:36

해운조합, 해사보험아카데미 운영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조합원사 보험담당자, 관련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해사보험아카데미(MIA)를 운영한다.
금년 교육일정은 부산 9월 29일(수)~30일(목)(중앙동 소재 마린센터), 인천 10월 5일(화)(인천지부 회의실), 여수 10월 7일(목)(여수지부 회의실), 울산 10월 12일(화)(울산지부 회의실), 서울 10월 14일(목)(선주협회) 순으로, 각 권역별 주요거점도시에서 개설해 인근 지역의 해운업계 담당자들까지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용선계약의 종류 및 법률관계 해설, 해양사고예방 안전대책, 선박보험 사고사례 및 실무, P&I 보험이론 및 실무 등이며, 강사진은 한국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 부산해양안전심판원 정대율 심판관, 새한손해사정 노전구 대표이사와 조합 내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해상보험 전문교육과정인 Marine Insurance Academy(MIA)은 2008년 이래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되어 해운업계 관련 종사자들에게 해상보험 전문지식 습득 및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2008년 200여명, 2009년 250여명 등 해마다 참석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등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실있는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조합은 이번 MIA 운영을 통해 해상보험과 해운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조합과 조합원간의 협력관계가 보다 긴밀해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비용은 전액 조합이 부담해 보다 많은 해운업계 담당자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조합은 1958년부터 선박보험, 1960년 여객공제, 1974년 선원공제 상품을 운영했으며, 1998년 국내 최초로 P&I 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해상보험 역사와 그 맥을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선박보험·P$I 보험 종합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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