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3 15:23

국제 물류기업 초청 평택항 설명회 개최

“평택항은 대중국 무역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항만이다”

이 말은 국제 물류업계 기업인들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현장에서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국제 물류기업 초청 평택항 설명회’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에 관한 프리젠테이션과 항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타항만과의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서정호 사장은 “올해 평택항은 고무적인 화물 처리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해안의 중심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수도권 및 중부권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충분한 항만시설과 배후단지, 산업단지를 갖추고 있어 기업인들이 평택항을 이용해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평택항은 부산항이나 인천항에 비해 젊은 항만”이라며 “물동량 규모와 역사는 비록 짧지만 발전 증가속도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이재문 항만물류과장은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은 빠르게 증가하며 발전하고 있다”며 “항만의 발전은 고객이 이용해줘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항만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수렴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운송 네트워크 구축현황과 부두시설, 운영항로, 배후단지 개발계획, 항만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삼영국제물류 최용하 대표이사는 “평택항에서도 화물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센티브 지급도 중요하지만 결국 고객이 항만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된 항만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다른 관계자는 “평택항이 부산항과 인천항 보다 세관통관절차가 까다로운 경향이 있어 화물 처리가 급한 화주입장에서는 물류비용과 적출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많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합동 간담회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항만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있다면 협의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평택항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폐지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물류기업 관계자는 “평택항의 항만시설 사용료 50% 감면율이 갑자기 없어지면 이용객 입장에서 충격이 크다”며 “감면율 폐지 의도는 이해되지만 단계별로 축소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부분은 경제위기 상황을 반영한 한시적 조치였으며 경제상황이 안정될 경우 축소하는 규정”이였다며 하지만 “평택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에 충격을 완화하는 측면으로 건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삼성전자로지텍, 대한통운, 범양해운, 태영상선, 한국도심공항, 평택동방아이포트주식회사 등 기업의 주요 임원진 8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르아브르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평택항은 컨테이너, 자동차, 잡화, 철재 등 총 36개의 선석을 갖춘 종합항만으로 발전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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