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4 14:00

차터링/ BDI, 비수기 앞두고 소폭 상승세

6월 말~7월 초 BCI, BPI↑ bsi, bhsi↓
▲ 건화물선 시장

6월 말과 7월 첫째 주 건화물선 시장의 분위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여전히 핸디막스 사이즈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케이프 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러나 대체로 긍정적이지 못했던 여름철 비수기 시장이 다가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90% 상승, 7월8일 1,449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의 상승세는 6월 말과 7월 첫째 주에도 이어졌다. 이러한 상승세는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걸쳐 모두 나타났으며,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여러 건의 기간용선 성약이 체결되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대체로 긍정적이지 못했던 여름철 비수기 시장이 다가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3.42% 상승, 7월8일 2,115를 기록했다. 케이프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0% 하락, 7월8일 1만28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6% 하락해 2만449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8.9% 상승, 1만1212달러를 기록했다.

17만1810DWT 벌커 < ANANGEL VISION >(2007년 건조)는 1만2500달러에 펑청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170DWT 벌커 < CSK GRANDEUR >(2000년 건조)는 1만7천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드러먼드를 거쳐 스코-케이프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6월 말과 7월 첫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승세는 태평양 수역보다는 대서양 수역에서 상승세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남미 곡물 운송 수요의 증가로 인해 이 지역의 선복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운임 및 용선료에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91% 상승, 7월8일 1,68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상승, 7월8일 1만3500달러를 기록했다.

7만7684DWT 벌커 < GIUSEPPE RIZZO >(2004년 건조)는 1만4천달러에 고어에서 인도돼 남미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4382DWT 벌커 < YONG TONG >(2001년 건조)은 1만3500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331DWT 벌커 < AVAX >(2006년 건조)는 2만3500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핀란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6월 말과 7월 첫째 주에도 핸디막스 사이즈의 하락세는 계속됐다. 핸디 사이즈와 수프라막스 사이즈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고, 여전히 큰 폭의 지수 하락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BHSI 지수는 4월 후반부터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6월 말과 7월 첫째 주 마지막 날 700포인트 아래로 하락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22% 하락, 7월8일 1,277를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1.83% 하락, 7월8일 699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 하락, 7월8일 1만268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 하락해 7월8일 1만625달러를 나타냈다.

5만6678DWT 벌커 < VALENTE ACE >(2008년 건조)는 5천달러에 크리쉬나파트남에서 인도돼 호주 남해를 거쳐 미국 서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556DWT 벌커 < GLOBAL ISLAND >(2004년 건조)는 7천달러에 포항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 서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만3162DWT 벌커 < LUCIJA >(1995년 건조)는 2만6천달러에 멕시코 서안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터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계속되는 하락세에 바이어들이 관망세를 띠면서 매각 소식이 부쩍 줄어든 모습이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1년 일본 건조의 < SEA OF HARMONY >(7만6397DWT)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CONQUISTADOR >(7만5607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한국 건조의 < TORO >(7만3034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브라질 건조의 < NORSUL RECIFE >(4만5384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55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6년 일본 건조의 < STELLAR GRACE >(4만5334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9년 건조의 < RATSTOR >(5,642DWT)와 1998년 중국 건조의 < BOLTENTOR >(5,450DWT)가 각각 4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은 여전히 조용한 채로 전 선형에 걸쳐 제한된 거래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8년 일본 건조의 < BLUE JASPER >(10만5500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2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4년 한국 건조의 < JUTUL >(3만7천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5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0년 건조의 < ANGELES B >(1만1474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85년 건조의 벌크선 < HABEI ARROW >(7만6284DWT)로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크선 < HAMBURG PEARL >(4만450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8년 건조의 MPP선 < KING HONOR >(2만8800DWT), 1979년 < KING GLORY >(2만2229DWT), 1984년 < KING FAVOR >(2만200DWT)는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25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크선 < KALISTI >(2만615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 건조의 탱커선 < HANNIBAL II >(2만410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SC PAOLA >(1만997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0년 건조의 < SAPPHIRE I >(1만7164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5달러에 매각됐고, 1974년 건조의 벌크선 < CAPTAIN EGLIO >(1만4179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5년 건조의 < SCOTTISH STAR >(1만3058DWT)는 푸자이라 해체업자에게 LDT당 465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 UMM ALBNAIN >(9,10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88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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