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6 10:36

페덱스 코리아, SK 와이번스와 함께 뛴다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14일 SK 구단 사무 실에서 SK 와이번스와 제휴 마케팅 및 후원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14일 SK 구단 사무실에서 SK 와이번스와 제휴 마케팅 및 후원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 혔다.


페덱스 코리아는 향후 9개월 간 SK 와이번스를 공식 후원하게 되 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페덱스 코리아와 SK 와이번스는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페덱스 Day’로 지정해 국가 유공자와 저소득층을 포함 약 1만 5천명의 고객을 초 청, 다양한 고객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배송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페덱스의 정신과 야구의 스포츠맨십이 일 맥 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야구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팀 중에 하나 인 SK 와이번스 후원을 통해 한국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 와이번스의 신영철 사장은 “페덱스와 같은 세계적 회사와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 야구 팬들은 물론 전 야구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이 시구를 맡았고, SK 와 이번스의 볼도그 ‘미르’가 일일 수석 코치를 맡아 선수 명단 전달 및 선수 교체를 통보하는 등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페덱스 코리아의 쿠리어 직원이 직접 관객석에 선물을 배송하 는 등 다양한 고객 행사로 인천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배종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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