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1 17:48

현대상선,“올해 영업이익 1300억 목표”

2012년 사업계획 발표…매출 7조7647억, 컨 325만개 수송

현대상선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매출 7조7647억원, 영업이익 1308억원을 목표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매출 7조1,879억원에 비해 8% 늘어난 수치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72억 5,700만 달러로 지난해 65억 1,900만 달러에 비해 11.3%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1,308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컨테이너 수송 목표는 325만TEU로 지난해 296만TEU에 비해 9.8%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이 같은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와 서비스 차별화를 강화키로 했다. 

컨테이너 부문에선 지난해 12월 출범한 세계 최대 해운동맹 G6의 아시아-유럽 서비스가 오는 3월 첫째 주 출항을 앞두고 있다. G6는 아시아-북유럽항로 6곳을 새로 개설하고 4월엔 흑해 서비스를 열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고객들에게 다른 선사와는 차별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선대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컨테이너선은 59척에서 64척으로 5척, 벌크선대는 112척에서 124척까지 12척을 늘릴 방침이다. 이럴 경우 현대상선의 운영선대는 1년 이상 용선을 포함해 지난해 171척에서 188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유럽노선 주력선대를 1만TEU급 이상으로 대형화해 원가 절감을 통한 비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기존 장기계약 유지 및 신규계약 확대에 나서고, 저원가 선단 확보를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올해도 영업 최우선주의(Super Sales Initiative)와 고객 최우선주의를 적극 실천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영업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은 “올해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최상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물류전문가 양성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현대상선은 최고의 선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업계는 올 초부터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오르고 있고, 유럽노선에 이어 미주 노선의 운임 인상도 계획되어 있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011년 매출 7조1,879억원, 영업손실 3670억원, 당기순이익 4732억원의 실적을 이날 확정 공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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