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5 14:12

나카라과 운하 개발 최종 합의

수에즈운하 경로보다 4000km 단축 가능

나카라과 의회는 나카라과 정부와 홍콩-나카라과 개발투자회사(HKND)의 나카라과 운하 개발 합의안을 최종 비준했다.

이번 합의안은 HKND에 나카라과 운하 및 항만, 자유무역지역 및 관련 인프라 개발 등 잠재적 사업에 대한 계획,설계,운영,경영에 대한 모든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2012년 9월 중국과 니카라과 양해 각서 체결로 설립된 HKND는 꾸준히 니카라과 운하 개발을 추진 해 왔다.

HKND는 산후안강을 이용해 운하를 개발하지 않고 세계적인 환경 전문 컨설팅 회사인 ERM을 통해 새로운 대안 경로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 수행 중이다. 이 밖에도 중국 철도건설주식회사가 초기 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팅 회사인 멕킨지는 운하 개발과 관련해 사실에 근거한 조사와 분석을 수행 중이다.

4000억달러 규모의 니카라과 운하 개발 사업은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해운선사에게 짧은 운송거리와 비용 절감을 제공하는 신규 항로가 될 것이다.

만약 상해에서 볼티모어로 운항 시 새로운 니카라과 운하를 이용할 경우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경로에 비해 4000km, 희망봉을 돌아서 운항하는 경로에 비해 7500km 단축이 가능하다. 평균 선형의 컨테이너 선박을 이용해 왕복운항 할 경우 각각 50만달러와 100만달러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운항 가능한 가장 큰 컨테이너 선박의 경우 TEU당 각각 110달러와 327달러 절감 가능하다.

또한 니카라과 운하개발은 니키라과 및 관련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HKND의 연구결과 2030년까지 니카라과 운하 통해 이동할 무역량은 240배까지 증가하고 니카라과와 파나마 운하를 통해 이동할 화물의 가치는 1조4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PIT(Port Technology International)는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연결하는 130마일 길이의 운하가 완공까지 11년 소요되고 4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니카라과의 GDP를 두 배까지 증가시킬 것이라 발표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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