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2 10:55

현대상선‧SW해운, 중부발전과 4천억 장기용선계약

5월 이어 두번째…연간 250억 운임수입 기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현대상선 SW해운과 신보령화력, 신서천화력 유연탄 수송을 위한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신보령화력은 중부발전이 2016년 충남 보령시에 준공 예정인 1000MW급 2호기 총 200OMW급 석탄화력 발전소이며 신서천화력은 중부발전이 2019년 충남 서천군에 준공 예정인 500MW급 2호기 총 1000MW급 석탄화력 발전소다.

이날 행사엔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사진 가운데>,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사진 오른쪽>, SW해운 김경득 사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서는 중부발전이 호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유연탄을 현대상선이 2018년 1월부터 15년간 18만t급  케이프사이즈 선박으로 운송하고 SW해운은 8만t급 파나막스 선박으로 운송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잇달아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해운사는 매년 약 250억원의 수송운임 수입이 발생해 해운시장 불황으로 수익성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부발전도 회사 최초의 18만t급 대형선박을 확보해 발전용 유연탄 수송의 경제적 운임으로 경쟁우위를 확보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과 해운사, 그리고 해운사 간 동반성장의 길을 연 성공적인 계약”이라며 “삼사 모두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계약의 의미를 전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 장기용선 입찰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선형별 낙찰방식을 이번 입찰에서도 적용해 대형선사와 중소선사의 동반성장을 지원했다. 선형별 낙찰방식이란 케이프와 파나막스급 선박의 컨소시엄 입찰을 통해 선형별로 최저가를 제시한 선사와 각각 계약하는 방식으로 발주자와 선사 모두에게 유리한 새로운 입찰방식이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의 현재 유연탄 수입량은 연간 1400만t이며 신보령 1,2호기와 신서천 1,2호기가 준공되는 2019년 이후에는 유연탄 수입량이 연간 2400만t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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