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2 17:29

CMA CGM, ‘해운불황 무색’ 2분기 영업益 4억弗

상반기 순이익 흑자 전환

프랑스 선사 CMA CGM의 2분기 실적이 전반적인 호조를 보였다.

CMA CGM은 4~6월 세 달 동안 매출액 40억달러를 거뒀다고 밝혔다. 1분기보다는 5.6% 상승한 반면 전년동기(41억달러)보다는 2.4% 감소했다.

수송량은 2900만TEU로 6.9% 증가했으나 운임이 8.6% 하락하면서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

순이익은 2억6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6900만달러에 비해 1억달러가량 상승했다.

EBIT(영업이익)는 4억18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9200만달러보다 7% 증가했다.

올 2분기 CMA CGM의 재정 구조가 안정될 수 있었던 건 순부채의 감소 덕분이었다. CMA CGM의 순부채는 6월30일 기준 380억달러로 1분기보다 3억 8500만달러 감소했다. 부채의 감소로 인해 CMA CGM의 자기자본은 48억달러로 1분기만에 3억 6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상반기 성적 또한 성장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3억6400만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EBIT(영업이익)는 6억1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억8800만달러에 비해 113% 성장했다.

매출액은 790억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1.7% 상승했다. 올 상반기 수송량은 5600만TEU를 기록, 1년 전 530만TEU에서 4.9% 증가했다.

CMA CGM은 “비용 절약과 높은 운임으로 경영 실적을 상승 시킬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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