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2 11:15

내년, 교통부문 온실가스 올해보다 1.5배 줄여야

국토부, 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56만2천t 감축 추진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년부터 건물·교통부문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56만2천t의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서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온실가스 다배출업체(건물 51개업체, 교통 15개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2014년도 배출허용량 및 감축량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려는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업체들이 2014년에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량은 총 56만2천t으로 2013년 감축량 26만8천t의 2.1배다. 부문별로 보면 건물부문이 46만4천t으로 2013년 20만1천톤의 2.3배, 교통부문이 9만8천t으로 2013년 6만7천톤의 1.5배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관리업체들이 제출한 최근 6년간(2007~2012)의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를 기초로 관리업체들과의 설명회 및 협의를 거쳐 2014년도의 예상배출량, 배출허용량, 감축목표량을 산정했다.'건물·교통부문 목표관리업체 목표설정협의체'에 업체별 기준연도 배출량 및 2014년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설정(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건물부문의 경우,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관리업체별 명세서 분석, 서면조사 등을 거쳐 예상 성장률 및 신․증설시설에 따른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을 산정했으며 감축률은 올해 평균 4.4%보다 높은 평균 8.34%를 적용했다.

교통부문의 경우도 기업이 제출한 자료와 관리업체별 명세서 분석과 서면조사 등을 거쳐 예상 성장률 및 신․증설시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해 산정했다. 감축률은 2013년 평균 1.56%보다 높은 평균 2.07%의 감축률을 적용했다.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이 많은 업체는 한국철도공사, 대한항공, 서울메트로 순이며, 특히 한국철도공사는 디젤차량을 전기차량으로 교체, 노후차량 교체 및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

금번에 감축목표를 통보받은 관리업체들은 목표설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관장기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관리업체들은 12월말까지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2014년에 목표 이행을 한 후에 2015년 3월말까지 이행실적을 제출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함께 관리업체가 제출한 감축목표 이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 할 것"이라며 "감축목표 이행활동 상황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달성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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