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5 13:06

DHL, 빅데이터를 활용하다

물류비용 절감 위해

DHL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영국 IT 전문언론인 v3에 따르면 DHL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DHL 전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있다.

그 동안 DHL은 지역별로 파편화된 정보를 토대로 제한적 비용분석만 수행하는 한편 물류비용에 대한 체계적 분석 없이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 해 왔다.

DHL 익스프레스에서 영업관리 부사장을 맡고 있는 그램 에이킨에 따르면 3년 전만 하더라도 개별 화물의 운송 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레거시 데이터를 각 나라의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처리 해 왔다.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엑셀이나 엑세스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레거시 데이터를 분석했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만 분석이 가능했고 국가별 체계가 달라 파편화된 정보 분석으로 신뢰도가 낮아 제한적 활용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DHL은 최근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해 매일 기록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 전체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고 정보 수집 및 저장을 단일화 시켜 매일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모든 화물의 비용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처리한다.

DHL은 현재 30만명이 넘는 종업원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매일 6만대가 넘는 트럭과 250편의 항공기를 화물 수송에 이용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복잡한 가격 결정 모델을 개발해 자원배치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항공기의 화물이 절반가량 비어 있으면 운임을 대폭 할인해 항공화물 적재를 최대화 시키는 등 작업이 실시간으로 수행 가능하다.

DHL은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먼저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시켜 자체 주정결과 하루에 약 7천명에 해당하는 인력을 절감했다.

중앙집중식 데이터 수집을 통해 적은 수의 컴퓨터로 분석이 가능하게 됐으며 물류 업무에 가시성이 높아져 부서 수준에서 운임 변동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KMI의 이홍원 연구원은 "DHL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로인해 누구나 필요에 의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