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7 09:39

동부익스프레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 다짐

창립 42주년 맞아 기념식 거행 및 팔각정 등산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26일 서울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주섭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정주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업구조의 고도화 및 원가경쟁력 확보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을 치하하는 한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근속상 시상 등 기념식을 마친 후, 동부익스프레스 본사 임직원 일동은 남산 팔각정까지 등산을 하며 화합과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3일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으로 물류사업부문 본사를 이전했다. 지난 1998년 을지로 초동에서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한지 15년 만에 강북으로 돌아온 것이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계열사가 운집해 있는 동부금융센터를 떠난 아쉬움은 있지만, 선사는 물론 주요 화주 및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강북으로 돌아와 물리적 거리가 좁혀진 만큼, 보다 긴밀한 소통과 교감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비전 달성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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