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0 16:55

KIT, 누적 처리물량 500만TEU 달성

홍콩 글로벌 항만기업인 허치슨포트홀딩스(HPH)의 계열사인 광양항 한국국제터미널이 개장 11년 만에 누적 처리 물량 500만TEU를 달성했다.

한국국제터미널(KIT, 대표 이동명)은 10일 오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사, 협력업체 등 주요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500만TEU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KIT의 500만번째 컨테이너는 APL의 7000TEU급 컨테이너선 <에이피엘콜로라도>(APL COLORADO)호에 선적됐다.

이동명 사장은 행사에서 500만TEU 달성에 도움을 준 선사 및 협력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KIT, CJ대한통운, 한진해운광양터미널 등 3개 운영사가 12개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CJ대한통운과 한진해운광양터미널은 1998년에 개장했으며 KIT는 이보다 4년 늦은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국제터미널은 터미널 개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10년 전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9% 증가한 약 75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8개 선사 주간 28항차의 정기선 서비스가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

KIT 관계자는 “4년 연속 광양항 최우수 터미널로 선정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 더욱 매진 할 것이며 광양항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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