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0 10:28

KMI, 2014 부산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

부산항 성장전략에 초점

올해 우리나라 해양수산 전망과 주요 정책이슈를 짚어보는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지난 18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현대상선, 부산항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해 올해 세계 해운 이슈와 부산의 대응방향 마련,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등에 초점을 두고 해운항만물류 각계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사에서 KMI 김성귀 원장은 “지난 세계 경제 위기가 올해 들어 다소 호전세를 보이면서 해운경제 회복이 조금씩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을 중심으로 해운물류, 항만·수산·해양관광 등 해양수산 분야의 올해 전망을 살펴보고 향후 해양수산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미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 주제 발표자로 나선 KMI 황진희 해운정책연구실장은 ‘세계 해운 이슈와 대응’이란 주제에서 “올해 전 세계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1억9천만TEU로 예상된다”며  “P3 출범과 더불어 선사들의 운임방어전략으로 현 수준에서 운임인상을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건화물선 해운시황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와 수급개선으로 운임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MI 최상희 항만물류기술연구실장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이란 주제를 통해 미래 항만 역할 변화에 따른 기능 재정립을 통해 전통적 해양산업의 고도화 및 신해양산업 육성, 해양관련산업 집적화 및 융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항만 노동인력이 고부가가치화를 이뤄 단순 노동중심의 항만산업에서 가치창조형 일자리 창출로의 변화를 모색해 궁극적으로 물류경쟁력 확보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속되는 인구 고령화 및 IT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으로 항만자동화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밝히며 “경제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은 0.0024%에 머물렀지만 노령인구는 4%씩 증가하고 있기에 IT 기술을 접목한 항만물류가 반드시 뒤따라야만 세계 각국 주요항만들 간의 치열한 항만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KMI는 내년 초 부산 이전을 앞두고 앞으로 부산을 해양수도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데 최우선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 KMI는 선박금융공사와 해운보증기금, 해양경제특구 등의 해양수산과제가 조속히 해결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He Da 05/18 05/21 Doowoo
    Xin He Da 05/19 05/22 JINCHON INT'L PASSENGER & CARGO CO., LTD.
    Xin He Da 05/19 05/23 Pan Con
  • INCHEON PORT SUD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 Bangkok 05/23 07/23 Always Blue Sea & Air
    Pegasus Glory 05/25 07/01 PIL Korea
    Asl Hong Kong 05/26 07/28 Always Blue Sea & Air
  • BUSAN CAUCED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Vela 05/18 06/14 CMA CGM Korea
    Msc Orion 05/19 06/15 MSC Korea
    Cma Cgm Libra 05/25 06/21 CMA CGM Korea
  • BUSAN PORT SUD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18 06/29 KOREA SHIPPING
    Al Nasriyah 05/19 07/08 HS SHIPPING
    Yuan Xiang Fen Jin 05/19 07/13 Always Blue Sea & Ai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Cochin 05/28 06/20 CMA CGM Korea
    Westwood Olympia 06/01 06/28 Hyopwoon
    Cma Cgm Tuticorin 06/04 06/27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