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2 09:01

창간 43주년 단체장 축사/ 박태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시민의 눈’으로 해운업계와 동반성장하기를
먼저 창간 제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국내 최초의 해운전문지로 창간되어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였고, 해운물류 등 해양산업 전반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통해 해양강국으로써 입지를 굳건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여건과 처해 있는 상황을 볼 때, 해양산업의 재도약과 발전에 큰 기대를 안고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맞아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고 하였으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지 못하여 뜻하지 않는 진도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여 국가적인 큰 손실은 물론, 온 국민이 애통하고 비통해 하는 모습으로 사고수습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고 초동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결과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음은 그동안 정부와 업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누적된 물질만능주의와 적당주의에 대한 모순점들이 드러나 온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정부를 믿지 못하는 불신이 팽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 되어 개인보다는 국가를 생각하는 단합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IMF 위기 때와 같은 단합된 모습으로 다함께 일어서야 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본과 원칙이 중시되는 국가적 안전시스템을 각 분야별로 구축하고 점검하여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는 안전한 나라를 통해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금번 여객선 침몰 사고 여파로 서민경제는 침체되고 지속되는 해운 경기의 침체로 해양물류산업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더 귀사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업계의 업무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내외 해운동향 및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선사 및 하주 등 물류업계에 제공하는 해운전문지로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되며, 이를 통해 해양산업업계 모두가 자성하는 모습으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각성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협회 회원사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해운대리점 등록갱신제도 시행을 통해 전 회원사가 등록을 갱신하고 회원사간 과당경쟁예방을 위해 수수료 덤핑금지 및 시장질서 유지에 힘쓰고 2014년 하반기부터는 그간 수년간 동결중인 해운대리점요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건의와 합리적인 항만운영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으며, 외국환거래규정과 관련한 문제도 검토해 회원사에 알리는 등 회원사의 업무지원과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해운물류업계를 대변해온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3주년을 다시한번 더 축하드리며, 해운업계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바꿔서 정상화하기 위한 개혁 작업에도 관심을 갖고, 안전관련 규정들이 원칙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정확한 「시민의 눈」으로서 업계모두가 필요로 하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여 해운물류 업계와 동반 성장을 통하여 더욱 더 큰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He Da 05/18 05/21 Doowoo
    Xin He Da 05/19 05/22 JINCHON INT'L PASSENGER & CARGO CO., LTD.
    Xin He Da 05/19 05/23 Pan Con
  • INCHEON PORT SUD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 Bangkok 05/23 07/23 Always Blue Sea & Air
    Pegasus Glory 05/25 07/01 PIL Korea
    Asl Hong Kong 05/26 07/28 Always Blue Sea & Air
  • BUSAN CAUCED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Vela 05/18 06/14 CMA CGM Korea
    Msc Orion 05/19 06/15 MSC Korea
    Cma Cgm Libra 05/25 06/21 CMA CGM Korea
  • BUSAN PORT SUD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18 06/29 KOREA SHIPPING
    Al Nasriyah 05/19 07/08 HS SHIPPING
    Yuan Xiang Fen Jin 05/19 07/13 Always Blue Sea & Ai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Cochin 05/28 06/20 CMA CGM Korea
    Westwood Olympia 06/01 06/28 Hyopwoon
    Cma Cgm Tuticorin 06/04 06/27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