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9 10:39

그리스 스타벌크캐리어, 오션벌크 흡수합병

오크트리 주도로 통합 이뤄져
그리스 선사인 스타벌크캐리어가 그룹기업인 오션벌크를 흡수합병했다. 양사는 그리스 해운의 유력자 파파스가 이끄는 드라이 선사다.

일본해사신문은 최근 파파스와 제휴해 선박 투자를 적극화한 미국 투자 펀드 대기업인 오크 트리 캐피털의 주도로 통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통합배경엔, 드라이 선사의 IPO(신규주식공개)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펀드가 전략전환을 꾀하고 있는 현상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스타벌크는 합병을 실시하는데 5410만4천주의 신주를 발행했다. 합병 후 스타벌크는 오크트리가 주식 61.3%를 보유하는 필두주주가 되며, 파파스 일족은 12.5%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 후 선대는 파파스의 개인기업 보유선을 포함해 기존선 32척, 신조 발주잔량 37척이 된다. 이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드라이 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스타벌크는 지난 2006년에 발족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케이프사이즈와 수프라막스를 중심으로 17척을 운항하고 있으며, 신조 발주잔량은 11척이다. 오션벌크는 파파스가 1989년에 설립한 드라이 선사다. 케이프사이즈와 캄사르막스 등 기존선 12척 운항과 더불어, 최근에는 오크트리와의 제휴로 의한 신조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오션벌크는 지난해부터 미국 주식시장의 IPO를 획책했다. 그러나 드라이 시황 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선대 및 발주 잔량의 자산 평가가 저하돼 최근 드라이선사의 IPO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크트리를 비롯한 해외의 사모펀드(PE펀드)는 비상장 회사에 투자해 IPO로 상장이익을 획득하는 투자 전략의 한축이다. 최근 선진 금융완화를 배경으로, 투자금이 해운 분야에도 유입돼, 유럽과 미국 선사의 IPO가 잇따르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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