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 해외 글로벌인턴 16명 파견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시행하는 ‘물류인력 해외인턴 프로그램’에 선발된 전체 39명 중 참여 물류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16명의 인턴을 해외법인 업무현장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청년 인력을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인턴으로 파견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외에서 직장 경험을 하면서 어학 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판토스 글로벌 인턴’으로 선발된 16명은 자체적인 실무교육을 수료한 후 영국, 네덜란드, 독일, 중국, 멕시코, 대만, 태국, 일본 등 해외법인에 파견되어 약 5개월 간 현지 물류업무를 익힐 예정이다.
 
범한판토스 독일법인에 파견예정인 인턴 김민영 씨는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위해 한국인이 해외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현지 물류 시스템과 현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등을 배워서 한국에 돌아와 한국 기업에 적용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한판토스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청년들에게 국제물류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향후 해외 인턴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