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1 17:10

3D용량측정시스템, 물류기업 운영비 절감에 ‘일조’

물류창고 내 기기 고장 및 시스템 에러 '방지'
3D용량측정시스템이 물류기업 운영비 절감에 일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D용량측정시스템은 창고 내에서 화물의 세부 용적을 측정하고 불규칙한 제품을 구분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주로 박스형태의 패키징 제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물류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현재 개발된 3D용량측정시스템은 선사들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 송장 작성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구축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불규칙한 패키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물류창고 내 기기 고장 및 시스템 에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수송수단 결정 등 최적의 화물 선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물류기업들의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3D용량측정시스템은 초정밀 계측을 위해 최첨단 레이저와 카메라 기술이 적용돼 컨베이어 벨트 또는 선별기에 장착돼 직사각 형태의 사물 용적 측정과 포장 상자 표면의 이상 여부를 판별해낸다. 비트로닉사가 개발한 'VOLUMEChd' 은 최대 3m/s로 이송되는 사물의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더구나 카메라 기반의 레이저 측정 시스템을 적용해 평면에 가까운 사물에 대한 계측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대 5x5x5mm 부피까지 사물을 측정할 수 있다. 초기에 개발된 제품들의 경우 어두운 사물에 대한 측정이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화된 계측 및 송장 작성 등으로 인해 소포 규격 및 수신처 등과 관련한 외부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안전한 배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스탠드 얼론 타입과 제품 이력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추가 타입이 함께 제공되면서 사용자들이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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