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5 18:01

日 화주, LNG 수송 5년 계약 검토

단기계약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에서 일본 화주가 5년 계약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LNG선의 신규 계약에서 최초 계약 기간이 20~25년 이하의 계약은 지금까지 없었다.

일본해사신문은 4일 해외 선사의 기용을 검토하는 일본 화주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화주의 수송비용을 고려하는 입장이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화주가 계약기간 단축을 지향하는 배경엔 LNG선 시장에서 조달 가능한 선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7월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LNG선의 규모는 약 400척이다. 발주잔량은 100척이 넘는다. 유럽, 그리스 선주를 중심으로 올해 준공된 신조선 중에는 신규 프로젝트 가동을 내다본 투기 발주선이 포함돼 있다.
 
유럽 셸, BG그룹, 엑손모빌 등 여러 LNG탱크를 거점으로 출하하는 ‘포트폴리오 플레이어’도 계약기간 10년 이하의 중기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 해운 대기업의 중기 계약선은 구미 업체에 대한 정기용선으로 대여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화주는 기존 20~25년 장기 계약을 주체로 하면서도, 구미 업체와 마찬가지로 일부 계약에 5년 정도의 중기 계약을 도입하기를 원한다. 장기계약과 중기 계약을 조합해 수송 계약에 유연성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단기 계약에서는 해외 선사를 기용함으로써 원가 경쟁력 강화를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LNG선은 1척의 선가가 약 2억달러로 투자 규모가 크며, 해운사의 보유선 중에서는 가장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대기업은 셰일가스를 필두로 LNG선의 장기 계약에 따른 안정적인 수송을 지향하고 있다.

일본 중부전력과 오사카가스는 2018년부터 셰일가스(shale gas)를 수입하는 미국 프리포트 LNG가 현지 시간 7월30일, 미국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로부터 건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전력과 오사카가스는 프리포트로부터 연간 각 220만t의 LNG를 구입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등 외신에 따르면 FERC가 LNG수출 계획을 인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FERC의 허가가 났기 때문에, 미국 에너지성의 최종인가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중부전력과 오사카가스는 연내에 프리포트의 최종 투자 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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