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1 10:31

​정부, 1만 내수기업 수출기업으로 육성

무역보험공사, 수출초보 및 수출급증 기업 ‘특례지원제도’ 도입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무역환경은 대기업 위주에서 경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 위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한 발언이다. 

지난 12일 개최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의 후속조치에 따라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 2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관섭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출 첫걸음 희망보험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 ▲인천-칭다오간 페리선을 활용한 해상배송 체계 구축 ▲특송운송의 해외배송비 인하에 따른 업체들의 활용 독려 ▲퇴직 무역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밀착지원 ▲전문무역상사를 통한 해외진출 시 수출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출 유관기관은 세부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해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수출 급증업체들이 제기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급증한 경우 무역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에 대해,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초보 및 수출급증 기업에 대한 ‘특례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첫 수출 기업 등에게 최대 10만 달러까지 지원하는 수출 첫걸음 희망보험을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지난주 마감된 전문무역상사 지정 신청에 대해 25일 결과를 발표하고, 9월15일 발대식을 열어 본격적인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참석 기업들은 수출대상국 현지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수출실적이 없어도 무역보험 지원, 전자상거래 온라인 교육, 인증비용 지원 등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위한 애로사항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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