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2 14:07

BPA, 제3회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항만공사(BPA)가 양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BPA는 22일 중구 중앙동 BPA사옥 28층 대강당에서 ‘2014년 부산 해양·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BPA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해 온 채용박람회는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해운항만물류산업계와 관련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이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은산해운항공, 대우로지스틱스 등 해운항만물류업체와 IT업체, 제조업체 등 20여개 업체가 채용에 나섰고, 지역내 특성화고, 관련분야 고교 및 대학 전공자 등 약 500여명이 구직에 참여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 해양항만물류산업 청년채용 홈페이지(www.부산항채용.com)를 이용하면 된다.

BPA 임기택 사장은 “제3회를 맞는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가 지역에서 채용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채용박람회를 더욱 발전시켜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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