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09:31

단체장 신년사/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박태원 회장

업계실태 파악으로 시장질서 확립할 것
2015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새해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정의, 정직, 희생으로 상징되는 양띠 해를 맞이해 금년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해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으로는 정부와 단체 및 업계가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고 했으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지 못해 뜻하지 않은 해난사고가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손실은 물론 온 국민이 애통하고 비통해 하는 모습으로 사고 수습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사고 초동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여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됐으며, 그동안 사회 전반에 걸친 물질만능주의와 적당주의로 인한 모순점들이 드러나 온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정부를 믿지 못하는 불신이 팽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로 인하여 실물경제는 침체되고 불경기의 여파로 해운경기는 더욱 더 어려움을 겪은 한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주요 해운시황 예측기관들도 시황회복을 2015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장기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안정과 회원사의 회비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사무실(적선현대빌딩 901호) 전체를 임대한 후 인근 사무실(광화문플래티넘 511호)을 임차해 이전했고, 아울러 업계에서 외환거래 시 ‘외국환업무 상계신고’ 해당여부를 검토 한 후 업계의 다양한 업무 형태를 감안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라는 회원사에 안내를 했습니다. 또한 2007년 이후 7년동안 인상이 없었던 부정기선 해운대리점요율(가이드라인)을 해운경기 등 경제여건을 감안해 7%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 11월 11일 한·중 FTA타결로 경기회복을 기대했으나, 러시아 등 역 오일쇼크로 신흥국가들의 금융시장 불안으로 글로벌경제가 어두워지고 있어 내년에도 결코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세계 경기의 큰 폭의 진전이 없는 한 향후에도 시황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 우리 업계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운영의 내실화로 회원사 업무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 하는 등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관련 법령 등의 개선에 힘쓰고, 업계실태 파악으로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사무국 구조조정을 통한 월례회비 인하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간 해운대리점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관계관과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금번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새해에는 더욱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2015년은 양의 해입니다. 양무리와 같이 이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함으로 한 단계 발전하고 도약하는 우리 업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사업에 만사형통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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