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09:48

단체장 신년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이경재 회장

해운사 흑자경영 동반자 역할 충실
희망찬 을미년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밝히는 태양의 빛이 몇 년간의 업계불황으로 인하여 그늘졌던 해운인들의 얼굴에 환하게 비추어, 움츠렸던 어깨를 피며 다시한번 희망을 갖고 내일을 향해 열심히 일할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든 해양수산업계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해운 활황의 밝고 번성하는 한해가 되기를 고대해 봅니다.

2000년도에 설립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 P&I)은 지난 15년간 해양수산 업계와 정부의 각별한 후원과 협조하에 P&I 사무국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전문적인 보험계약, 튼튼한 재보험 구조, 신뢰할수 있는 원활한 클레임 핸들링, 고객과 밀착한 위험관리 서비스등을 통해 국제적인 P&I 클럽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KP&I의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협조를 다해주셨던 우리회원사와 해양수산 업계와 정부당국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KP&I는 2012년과 2014년 3년 연속 AM베스트사로부터 A-(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우량보험사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KP&I 상임전무로 재직하던 박범식 전무가 한국선급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2015년도부터 3년간 KP&I를 새롭게 이끌 사무국 수장을 선출하는 공모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문병일 상임이사는 KP&I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지난 15년간의 발전에 머물지 않고 KP&I의 제 2의 도약을 이끌 리더로서의 인품과 실력을 갖춘 인물로서 향후 국내 및 국외에서 공인받는 P&I 클럽으로의 성장에 상당부분 기여할것으로 믿습니다.

KP&I는 어려운 시기에 선사가 감내하는 고통을 분담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P&I보험료 및 일체의 재보험 인상을 동결한 바 있으며 금년 2015년에도 IG클럽(P&I클럽국제그룹)의 평균일괄인상률과는 상이하게 일괄인상률 동결을 결정하였는바, 이는 KP&I가 국내외 조합원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계속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도 KP&I는 선사의 입장에서 경쟁적인 보험율을 제공함으로써 해운 흑자경영의 동반자로서의 모든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이미 국제적인 클럽으로 위상이 한층 격상된 P&I클럽으로서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선사와 케미컬 선사 가입 유치에 더욱 힘써 몇 년간 정체된 외형확장에 치중할것이며 해외마케팅 강화로 해외우량선사 확대유치도 함께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해양수산계의 해상보험 인프라 구축에 강도를 더하자는 일환으로 해상법 및 클레임 강좌증설로 한국해상보험의 지식기반 향상, 선박금융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대선사 서비스 강화, 국내정부와 협력하여 안전관리 강화에도 이바지하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클레임 처리 능력 제고를 위해서 기존 변호사 2인 외에 국내외 해상전문 변호사의 추가 채용과 해외클럽 근무 경력이 있는 임직원을 스카웃해 사무국 임직원의 전문지식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해외사무소 개설로 재보험시장과 IG클럽과의 협력 강화도 시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회원사와 우리 해양 수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KP&I 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외형적 성장 외에도 클럽의 모든 제반업무도 회원사가 기대하는 P&I클럽의 이상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한 KP&I의 성장의 결과는 결국 우리 해양 수산업계에서 최종적으로 향유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서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고 신뢰를 더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해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모든 우리 해양 수산 업계와 회원사 여러분께 경의와 격려를 보내오며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성취되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이 시간에도 맡은 책임과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바다로 나가신 선원 여러분과 가정에도 특별히 안전항해와 건강을 축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chan Bay 05/17 06/07 T.S. Line Ltd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chan Bay 05/17 06/10 T.S. Line Ltd
    Cma Cgm Caimep 05/17 06/10 T.S. Line Ltd
    Wan Hai 322 05/18 06/11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