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8 10:06

신간/ 파괴자들 ANTI의 역습

출판사 : 한스미디어
저자 : 김인순, 김재연, 손재권, 엄태훈

이 책은 2013년 12월 출간된 <파괴자들>의 후속작이다. 파괴자들은 현직 IT 전문기자가 실리콘밸리에서 1년간 체류하며 파괴와 혁신으로 세계 1등으로 자리 잡은 기업들의 비밀을 파헤쳐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책이다.
 
이번에 출판된 <파괴자들 ANTI의 역습>은 국내 상륙한 또는 상륙을 목전에 둔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케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이들이 상륙함에 따른 국내 기업의 생존전략도 쓰여 있다.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케아는 기존의 강자들이 버티고 있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든 진정한 파괴자들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아직 접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지난해 12월 광명점을 오픈한 이케아를 제외하고는 한국 진출도 공식화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굳이 높은 벽을 쌓은 성을 공략하려 애쓰기보다는 상대적으로 허술한 벽을 뚫고 들어갈 것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폰을 타고 한국 시장에 진입한 것처럼, 킨들을 통해 아마존의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콘텐츠를 우회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잘나가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고 미래를 보고 적극적인 변신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놀랍게도 그들은 콘텐츠 비즈니스를 실리콘밸리 방식으로 바꿔놓았다.
 
테슬라 효과는 자동차와 2차전지, ESS까지 전방위로 확산된다. 단순히 자동차 기업이라 치부하며 점유율만 놓고 보다가는 순식간에 에너지와 물류 인프라를 테슬라에 점령당할지도 모른다.
 
이케아의 등장은 가구혁명이 아닌 문화혁명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이케아 매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누구나 잠시 동안 스웨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다. 매장에서 사람들은 이케아 ‘제품’뿐 아니라 이케아 ‘경험’을 소비하게 될 것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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