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9 18:15

무협, 중국 중·서부 4억 시장 공략한다

중국 충칭 양강신구와 온·오프라인 업무협약
보세전시장 상품 전시, 인증·통관 지원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나섰다.

무협은 15일 중국 충칭시양강신구관리원에서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과 탕린 양강신구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강신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Kmall24·Igetmall)) 활성화 ▲보세전시장을 활용한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통관·인증 등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강신구는 심천, 푸동, 빈하이 신구에 이은 국가급 개발구역으로 규획면적이 약 1,200㎢에 달하며, 충칭시와 5개 인접 성(省)을 포함한 4억 명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칭시민들은 무역협회가 운영중인 해외직판 쇼핑몰 Kmall24 입점 상품을 Igetmall을 통해 2월부터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강신구 보세전시장 및 충칭시내 백화점에 한국제품을 전시해 오프라인과 결합한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국내 중소 업체들의 중국 시장진출에 큰 걸림돌이었던 인증·검역·통관 등의 행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무협-양강신구 업무협약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정식발효 이후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칭시에서 진행중인 캐나다·호주 등 타 국가와의 제휴보다 한발 앞서 동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상품이 중국 중·서부 지역을 선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3천만 충칭시민과 인접 성(省)을 포함한 4억명의 거대 중국 내수시장에 우리 강소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관간 네트워킹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연계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충칭 지역을 시범적용 후 중국 정부의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상하이·닝보 등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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