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 19:43

시황침체로 유럽 금융권 선박금융채권 매각검토

리먼쇼크 이후 운임약세로 해운부문 축소
해운시황의 장기침체 영향으로 유럽 금융권이 선박금융채권의 매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독일 코메르츠은행은 내년 말까지 해운과 부동산의 선박금융 채권매각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도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선박금융채권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메르츠는 2012년부터 선박금융 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이 은행은 2008년에 선박 대출을 다루는 은행을 흡수하면서, 해운에 대한 대출을 적극화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리먼쇼크 이후,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의 해운시황 침체와 더불어 운임약세가 뚜렷해지면서 지난해 8월 컨테이너선 9척에 대한 대출채권 1억6000만유로를 매각했다.

KG펀드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두드러지면서, 코메르츠는 내년 말까지 해운 부문을 더욱 축소할 방침이다.

RBS는 그리스의 피레우스를 거점으로 그리스 선주에 대한 대출을 전통적으로 다뤄 왔다. 로이터통신, 영국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이 은행의 그리스 선주 대출잔액은 50억달러다.

RBS의 선박 파이낸스 사업은 유럽에서도 최대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보유한 견고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IHS마리타임 관계자는 “최근 이 은행의 파이낸스팀장이 은퇴하면서 이에 따라 RBS는 선박 대출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해사신문은 “영국 및 서유럽 국가의 고객니즈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금융 기관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선박 사업매각을 비롯한 다양한 전략적 선택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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