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18:07

해운조합, 현지방문으로 외국인선원 공급 안정화

선원포상 최대로 늘리고 가족 위로행사 열어

한국해운조합(회장 박송식)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외국인선원 송출국가인 미얀마를 방문해 선원 송출회사의 선원수급동향과 외국인선원 교육현황 등을 확인하고 우수 외국인선원 포상 및 선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조합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하고 있는 5개의 송출회사에 대한 선원 교육시설, 교육내용 및 방법 등을 살펴보고 입국 후 내국인 선원과의 불화, 불법이탈, 인권유린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선원 모집과 선발 방법, 이탈방지대책 등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외국인선원 제도 도입 이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송출회사 현장방문은 외국인선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에는 내항상선 미얀마 선원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고 해운조합과 미얀마 정부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근무성적 우수자에 대한 우수선원 포상인원을 역대 최대규모인 32명으로 대폭 늘렸다.

선원 포상행사는 선원 가족들과 미얀마 정부인사, 송출회사 관계자 등 1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선원가족 위로행사를 진행해 업계와 미얀마 정부 및 선원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미얀마 정부인사(DMA SD) 토민(TOE MYINT) 과장은 “한국해운조합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수선원 포상 및 가족위로 행사가 타국에서 일하는 미얀마 선원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외국인선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매년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조합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송출회사 현지 방문을 통해 송출국가 선원의 수급현황, 선원 교육실태 등을 살펴보고 외국인선원 제도현황과 개선방향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내항선사가 희망하는 우수선원 공급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선원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위로행사 등을 통해 내항상선 홍보 효과와 함께 우리나라 해운업을 해외에 알리는 민간외교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2004년 도입된 외국인선원 제도는 내항상선 부원선원의 보조적인 공급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말 현재 내항상선에 승선중인 미얀마 인도네시아 부원선원은 650여명에 달한다. 내항상선 부원선원의 약 25%가 외국인 선원으로,부원선원 구인난이 심각한 내항상선 업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운업계의 외국인근로자 도입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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