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8 10:52

'글로벌 선사 잡아라' 유창근 IPA 사장 中 방문

상하이서 중국원양해운그룹(CCSC) 출범식 참석
▲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

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이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 중국원양해운그룹(CCSC)의 출범에 발맞춰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항 세일즈에 나섰다.

IPA는 유창근 사장이 18일 개최될 CCSC(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 창립 기념식 참석과 상하이 지역 물류업계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주관하기 위해 17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CCSC는 세계 6위, 7위 랭킹에 있던 중국의 코스코(COSCO)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된 선사로 합병 이후 컨테이너 수송 능력(예상 보유선대 783척, 예상 시장점유율 8%)에서 세계 4위 위상을 갖게 된 메가 캐리어 선사다.

18일 창립 기념식에는 전 세계 유수의 선사와 각국 항만, 해운·물류업계의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 사장은 CCSC의 VIP 초청자로서 이날 오전 기념식에 이어 CCSC 주관 오찬과 합작교류회를 겸한 만찬까지 전체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천항의 주요 고객으로 대두될 것이 확실시 되는 CCSC의 컨테이너 운항책임자와 네트워크를 구축, 신규 선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 참석한 해운물류시장의 전 세계 리더들과 CCSC의 선대운용 구상과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관련 동향과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예정이다.

IPA에 따르면 코스코와 차이나쉬핑이 운용하는 선대가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약 15만7천TEU로, 인천항 전체 물동량의 6.6%를 차지해 선사들 중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출국에 앞서 유사장 일행은 17일 오후 상하이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포워더 회사(화물운송주선업체)와 물류기업 등 80여개사의 대표자들을 만나 인천항을 더 많이 이용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IPA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인천항과 상하이항 간 컨테이너 교역량은 26만8천TEU로 전체 교역항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사장은 특히 3월 인천신항 추가 개장 등 증대되고 있는 인천항의 시설 및 화물처리 능력, 서비스 개선 사항들을 설명하는 한편 인천항 이용과 관련해 이들이 원하는 사항이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신뢰를 높여 지속적인 물동량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포트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주요 고객들에게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항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배와 화물을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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