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09:12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비중 높인다

오프라인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어

최근 들어 온라인 쇼핑과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쇼핑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할수록 오프라인 쇼핑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대표주자는 쿠팡, 티몬, 옥션, 지마켓 등이 있으며 온라인 쇼핑의 장점을 잘 살려 매출 성장세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형마트는 성장세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렇게 되자 대형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 걷잡을 수 없이 성장

인터넷 쇼핑몰은 시간적 그리고 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집에서도 대형마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손가락으로 주문하고 집까지 배송되는데 이 점이 큰 메리트인 것이다. 온라인 쇼핑의 장점을 살펴보면 첫째, 간편하다. 직접 돌아다녀서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클릭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되는 것이다. 둘째, 빠른 배송과 안전한 택배거래로 고객에게 만족을 준다. 이제 무거운 쌀을 사기 위해서 대형마트에서 직접 들고 올 필요가 없다. 셋째, 경제적이다. 온라인에선 상품을 비교해 보다 저렴한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고 어느 정도의 금액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도 무료다.
모바일 쇼핑도 주목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패턴도 바뀌었다. 장을 보러 가지 않고 모바일에서 쇼핑을 하면 그날 안에 집으로 배송이 된다. 또 결제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판매가 당연시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채널 간 구분이 명확했지만 모바일 쇼핑 시대를 맞아 온오프 구분 없는 무한 경쟁 체제를 맞고 있는 것이다.

대형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한 이유는?

온라인 쇼핑의 매출 규모가 증가하는 동안 대형마트 성장세는 정체됐다. 게다가 대형마트들은 출점제한과 의무휴업 강화 등 강화된 규제로 매출이 떨어졌다. 대형마트에서는 각종 세일을 진행하는 등 성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이에 따라 모바일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됐고 해외 직구 열풍이 불어 닥치면서 온라인 쇼핑은 더욱 성장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쇼핑이 대형마트 판매액을 추월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대형마트 판매액은 40조2734억원이다. 온라인 쇼핑몰 43조6046억보다 3조3312억원 적은 금액이다.

올해도 온라인 쇼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마트들은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앞다퉈 온라인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 메가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했다. 모바일 쇼핑 선점 경쟁을 위해 물류, 배송, 결제 강화를 하고 모바일 쇼핑 앱을 구축해 모바일 쇼핑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마트, 홈플러스는 모바일에서 주문하면 매장 내 제품을 하루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점점 커져가는 온라인 쇼핑의 홍수 속에서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 최영훈 대학생기자 fmi@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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