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09:32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방제 노하우 개발도상국에 전수

아세안 10개국 25명에 해양방제 교육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0개 개도국을 초청해 14일부터 5일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해양방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해양방제 교육은 한-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협력사업으로는 최초다. 라오스, 브루나이 등 아세안 10개국에서 환경 관련 공무원 25여명이 참가해 지역 방제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과정은 국제해사기구(IMO) 방제교육 과정을 국가별 실정 및 사고지역에 맞게 재구성했다. 오일붐 및 유회수기 사용, 기름유출 관리, 아세안 협력 메커니즘, 국제 보상체계, 언론대응, 유류오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세계 최초로 공단이 개발하여 2010년 발명특허를 받은 인공해안 조파수조에서 이루어졌다. 바닷물로 파도를 일으키는 수조에 실제 기름을 유출시켜 해상방제기술을 시연하고, 해안으로 부착된 기름의 해안방제 기술까지 실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세안 사무국 로키 파이루난 기술환경자문관은 “이번 교육은 지식만을 습득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오염사고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세계에서 몇 안되는 규모 있는 실습장이 있는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베트남 교통부 다우 후 히에우 사무관은 “2013년 공단의 방제교육에 참가하였는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어 다시 참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축적된 방제기술의 개도국 전수는 하나로 이어진 바다를 국제공조로 건강하게 지켜가는 데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개도국 기술 지원을 계속 시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Cma Cgm G. Washington 05/24 06/15 CMA CGM Korea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