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5 15:21

日 대형 3사, 벌크사업 구조개혁 단행

고가선 처분과 비용절감 통해 손익 개선
일본 해운기업 3사가 잇따라 벌크사업의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나섰다.

케이라인은 지난 1일 중소형 벌크선을 중심으로 한 구조개혁비용 500억엔을 특별손실로 계상한다고 발표했다. NYK는 보유 벌크선의 감손 손실에 335억엔, MOL은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1793억엔의 손실을 실시한다고 이미 표명했다.

2016년 3월 3사의 특별 손실합계는 2600억엔에 달한다. 과거 최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가선을 처분, 금기 이후의 손익개선을 꾀한다.

케이라인은 1일 2016년 3월의 연결 순손익이 500억엔의 적자(전기는 268억엔의 흑자)로 악화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구조개혁 비용, 투자 유가증권 평가손 83억엔을 주요 원인으로 기존 예상의 50억엔 흑자보다 크게 감소했다.

케이라인은 이날 경상이익 예상도 벌크선, 컨테이너선 시황의 침체로 10억엔(종래 예상은 7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다. 지난해 3월에 공표한 중기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기 실적 예상과 동시에 공표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벌크사업 구조개혁은 프리선 비율이 높은 일반 부정기선을 중심으로 선대 규모를 축소한다. 익스포저(시황 변동에 노출되는 부분) 감축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자사선의 매각과 감손 처리, 용선의 조기해약을 추진한다.

케이라인의 일반 부정기선 사업기간선대(자사선·중기 차선)는 파나막스, 핸디막스, 스몰핸디 등 총 70척 규모다. 이밖에 해외 현지법인이 총 20척 전후를 운항한다. 중장기 계약이 적어, 수익원이 스폿·단기 계약 주체이기 때문에, 스폿시장의 침체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MOL은 지난달 31일 벌크선·컨테이너선의 구조개혁 비용 1793억엔을 특손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벌크사업에서는 싱가포르 일반 부정기 자회사 MOL벌크캐리어스의 해산에 따른 비용 710억엔이 발생했으며, 이 회사가 선주와 체결한 용선계약의 절반을 해약하고, 나머지 절반을 도쿄 본사로 이관하다. 케이프사이즈도 인수에 따른 손실 369억엔, 용선 해약금 95억엔을 계상한다.

NYK는 2015년 4~12월에 벌크선 자사선의 감손 손실 335억엔을 계상했다. 케이프, 파나막스, 핸디 전선형에서 합리화를 추진, 이 중 약 209억엔은 해외 자회사의 드라이 선대가 대상이다.

NYK는 2016년 1~3월에 들어서도 케이프사이즈의 매각, 고가선의 처분을 일부 진행하고 있다. 2016년 3월의 최종적인 구조개혁 비용은 335억엔보다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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