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08:53

소셜커머스 3사 '치킨게임', 지난해 영업손실 8000억원대

쿠팡 매출 1조 돌파…영업손실 5470억원 기록
쿠팡, 위메프, 티몬 등 국내 3대 소셜커머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당초 시장에서 예측했던 4000억원을 넘어선 5470억원을 기록했다.
 
쿠팡 측은 “적자규모 중 물류와 로켓배송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비용이 약 89%를 차지해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의 성격이 강하다”며 “우리가 그린 큰 그림 내에서는 이미 받은 투자금으로도 재원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매출액 2165억원, 영업손실 14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2%, 390% 증가한 수치다.
 
위메프 관계자는 “선제 투자를 실행해 손실도 증가했다”며 “직매입사업 확장으로 운반비가 증가했고, 판매촉진비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업계 3위 티몬의 상황도 비슷하다. 티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959억원, 영업손실은 476% 늘어난 1419억원으로 집계됐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영업손실이 늘어난 이유로 사업 초기 선제적 투자를 꼽았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물류와 배송, 마케팅 경쟁에 집중하면서 손실 규모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기존 오픈마켓 업체가 온라인 최저가 경쟁에 가세하면서 이러한 적자 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티몬 측은 위메프가 마케팅비용을 할인쿠폰으로 지급한 비용을 포함시켜 매출을 부풀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위메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훼손 고발감이라고 반박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