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1 10:40

메가 얼라이언스, ‘오션’ 결성

CMA CGM‧코스코‧에버그린‧OOCL

세계 최대 규모 전략적제휴그룹(얼라이언스)이 탄생한다.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 홍콩 OOCL이 동서항로에서 손 잡았다.

지난 20일 이들 4개 선사는 동서항로에서 얼라이언스를 맺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션(Ocean)’으로 이름 지어진 메가 얼라이언스에 속한 선사들은 아시아-유럽/지중해, 아시아-홍해/지중해, 아시아-북미 그리고 대서양항로에서 공동운항을 하게 된다.

오션 얼라이언스는 빠른 환적시간으로 화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항차와 가장 넓은 기항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션얼라이언스 참여 선사들은 성명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참여 선사들의 고객은 대폭 개선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화주들은 더욱 향상된 직항서비스와 운항 스케줄을 통해 공급망관리 니즈를 충족 할 수 있게 됐고, 가장 많은 항차와 기항지 운항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션 얼라이언스는 서비스의 안정성과 350척이 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대를 운영해 가장 효율적인 통합을 가져올 것“이라며 ”초기에는 아시아-유럽 20개 노선, 아시아-미주 20개 노선 등 40여개가 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션얼라이언스는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고 내년 4월부터 공동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동운항기간은 5년이다. 오션얼라이언스가 공식 운항되면 아시아 유럽항로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2M얼라이언스에 맞서게 된다. 오션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항로 시장점유율은 26%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CMA CGM의 루돌프 사디 부회장은 “오션 얼라이언스는 매우 야심찬 운영협약이다. CMA CGM과 새로운 파트너 선사들은 확장된 네트워크와 빠른 환적시간을 통해 40여개가 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OOCL의 앤디 퉁 최고경영자(CEO)는 MOU에 서명하며 “새로운 동맹을 통해 화주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션 얼라이언스는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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