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11:37

모락스, 광양-상하이·홍콩 LCL서비스 개시

6일부터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국제물류센터에서 집하

콘솔기업(화물혼재업체) 모락스가 중국향 LCL화물(소량화물) 혼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단 2개의 화물이라도 광양에서 중국 상하이·홍콩으로 보낼 수 있다는게 이 서비스의 강점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모락스는 지난 6일부터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국제물류센터에서 LCL화물(소량화물)을 집하한 후 컨테이너에 적재, 상하이·홍콩 콘솔서비스를  진행했다. 매주 일요일 주 1항차로 진행되는 이 서비스의 화물 입고 마감은 목요일 오전 10시이며, 광양에서 상하이까지 2일, 광양에서 홍콩까지는 3일이 걸린다. 상하이향은 중국 선사 다퉁국제항운(EAS인터내셔널)이, 홍콩향은 흥아해운이 각각 바닷길을 통해 화물을 실어나른다.

그동안 호남권 소량화물은 부산항으로 내륙 운송한 후 콘솔작업을 거쳐 선적됐다. 이번 콘솔서비스 개시로 상하이·홍콩 소량화물은 광양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운송시간 및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광양에서 중국향 LCL 콘솔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YGPA는 태웅글로벌, 모락스와 적극 공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익 YGPA 마케팅팀장은 “이번 LCL 콘솔서비스 개시 사실을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와 포워더 업체들에게 적극 홍보해 광양에서 상하이·홍콩 LCL 콘솔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다른 지역까지 LCL 콘솔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솔서비스(Consolidation Service)는 화물운송 주선업체인 콘솔포워더가 컨테이너 1개 분량을 채우지 못하는 여러 수출업자들의 소량화물을 집하한 뒤, 동일 목적지별로 컨테이너 1개 분량을 적재해 선박에 선적한 후 목적지에서 여러 수입업자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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