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1 09:51

북미 수출항로 운임·물동량 들쑥날쑥

미국서안 올 첫 1200弗 밑돌아
아시아발 미국(수출항로) 컨테이너의 물동량·시황은 6월 한 달 방향을 잃은 듯한 모습이다.

주요 항로인 서안 로스앤젤레스·롱비치(LA LB)항은 이달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이 전년 동기 수준을 웃돌았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통계에서 미국항로의 물동량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이달의 운임 지수도 저조한 상태다.

대미 동항 컨테이너의 주요 항구인 LA·LB항 물동량은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6월 수입은 LA항이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37만2000TEU, LB항은 7% 증가한 33만5000TEU였다.

LA·LB항 모두 수출입, 공화물차 취급을 포함한 이달의 취급량은 6월로서는 사상 2번째다. 주요 항의 활황은 2014년 이후 지속된 북미 수출 항로의 왕성한 물동량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달 북미 수출항로의 각종 통계는 결과가 갈라졌다. 미국 피어스에 따르면 6월 수출항로 물동량은 2% 감소한 130만6000TEU를 기록, 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출항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선적이 소폭이지만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도 저조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10% 전후의 감소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운임시황도 마찬가지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상하이발 미주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서안이 1146달러로, 올 들어 처음으로 1200달러대를 밑돌았다.

이후 6월 말 선사가 시도한 300달러 안팎의 운임인상이 적용되면서 이달 초 1378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일주일만에 1200달러대로 하락했다. 선사들이 성수기까지 인상을 실시했으며, 일부 선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따른 선적 보류도 시황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민간 통계 서비스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은 6월의 컨테이너 화물량이 플러스 성장했다고 밝혀 피어스와 엇갈렸다. 데이터마인의 아시아 10개국·지역발 6월 화물량은 3.7% 증가한 128만8000TEU였다. 북미 수출항로 침체는 공급 증가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드류리는 서안 서비스에 투입된 1만3000TEU급 선박이 1월 21척에서 5월에 36척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